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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32010 1월 1일 새벽 3시에 걸려온 택시운전기사아저씨 도움 요청
요청내용 :
대구에서 걸려온 전화로 새벽 3시 30분경에 길에서 두분의 여성 외국인을 태우셨는데 도움이 필요해 전화하셨다고 합니다.
두 여성 분들이 얇은 옷을 입고, 한분은 만취 상태였으며 길에서 다른 택시운전기사분들이 태워주지 않아서 자신이 태우기는 하셨지만 그 분들이 한국어를 전혀 못하시는 관계로 같은 곳을 20분째 맴돌고 계셧다고 합니다.
통역 후 그 여성분들이 가시고자 하는 곳을 택시운전기사 아저씨께 전해 드렸습니다.
다시 전화가 걸려오지 않은것으로 보아 집에 잘 들어가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