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10.01.04첫 통역봉사^^
요청내용 : 작년 4월에 신규 회원이 되고 나서 문자는 몇 번 받았는데, 실제로 전화가 걸려온 적은 한 번도 없어서 솔직히 잊고 지냈었는데요..
어제 비상근무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오후 4시 20분경 전화가 한 통 걸려 오더라구요.
상대방이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 전화 잘못 거셨다고 하면서 끊어 버렸습니다. 정말 죄송하게도.. 끊고 나서 생각해보니 어디서 많이 본 번호였던 거였죠.
다행히 그 분한테 다시 전화가 와서 이번에는 ''''감사합니다. 한국 BBB운동입니다.''''라고 제대로 받았죠.
일본을 여행 중인 한국분이셨는데, 키타큐슈공항까지 가달라고 택시 기사님께 통역 좀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말씀드렸고, 금액을 물어보시길래 고속도로 통해서 가면 8,000엔 정도 나온다고 전해 드렸습니다. 가진 돈이 5,800엔 정도 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그 때 전화가 끊겨 버려서..
공항에 잘 도착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첫 통역 봉사였는데, 이번 실수를 보안하여 앞으로 친절한 봉사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