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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었지만 첫 bbb 통역 이야기 ^ ^ 요청내용 : 제가 받은 전화는 중국인(여)과 한국인(남)의 한 가정 내 언어소통 문제로 인한 불화 해결을 요청하는 전화였습니다. 중국인 여자분이 한국에 온 지 얼마 안되고,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해 남편과 언어가 통하지 않아 남편분께서 전화를 하셔서 무슨 말을 하는 지 통역을 해 달라고 하는 전화였습니다. 여자분께서는 ''''''''예전에 중국에서 있을 때 자신은 늘 자기 방이 있었고 다른 사람과 살아본 적이 없었다. 늘 독립된 공간을 가졌었는데 프라이빗한 공간이 없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였고, 남편분은 그 말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함께 살기 싫은 것으로 오해하였습니다. 저는 두 분의 오해를 풀어드렸고, 남자분께서는 ''''''''타지에 와서 말도 안통하고 여러가지로 힘들겠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익숙해질거니 좀만 참아달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