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oo / undefined
2010.01.09택시기사 아저씨의 전화
요청내용 : 첫 봉사라 너무 떨렸어요. 핸드폰에 울린 전화번호를 보자마자 직감이 딱! 왔죠.
영어학원에 일하시는 외국인 분이 학원에 가고 싶어하시는데 가지고 온 주소도 영어고 대화가 안 되어서 그런지
도움을 요청하셨어요.
외국인 분이 주소를 영어로 저에게 말해주었는데 통화상태라 음질이 좋지 않고.. 그 외국분이 읽으시는 발음이 알아듣기 쉽지 않더라구요.
특히 인천지역이어서 서울 사는 제가... 하하하;;;
결국 스펠링까지 다 받아적어서 말씀을 드렸는데 다행스럽게도 네비게이션이 찍힌 주소와 동일해서 기사님이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너무 기뻤습니다. 자주자주 통화해서 도와드리고 싶어요.
바로 한다고 하는것이 너무 늦게 올렸네요. 아무튼 이런 기회가 자주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