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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네번째통역: 호텔예약
여자분께서 공항에서 전화를 주셨어요 .
비행기가 미뤄져서 이틀정도 더 묵을
숙소를 좀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명동 근처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혹시 명동 근처에 괜찮은 숙소가 있냐고 물으셨어요.
몇개 본적은 있지만 (500원-600원이하의)적당한 숙소를
몰라서ㅠ 전날 묵었던 숙소 이름을 아시냐고 물었더니
아마 레지던스 같은 곳인 거 같은데 이름을 모르겠다고
하셔서
그러면 일단 명동에가서 호텔에 들어가신 후에 전화 주시는게
더 편리하지 않을까 하고 물어봤더니
호텔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한국말도 몰라서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마침 제가 집이라 인터넷에서 제일 찾기 쉬운곳으로
검색해서 찾아가는 길 말씀드리고 예약해드렸습니다.
연신 고맙다고 하셔서 제 마음도 뿌듯합니다 :D
그런데 통역에서 벗어나 이런일도 해도 되는지 ;
허허 아무튼 새해 첫 봉사를 잘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