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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아침 8시 반쯤 택시기사님께서 전화 하셨습니다. 내용은 일본 손님이 탔는데 어디를 가려는지 모르겠다는 내용이었고 곧 저에게 연결해 주셔서 일본분과 어디를 가려고 하시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인천에서 대전에 있는 운진회사(?)에 간다고 하시는데, 택시기사님께 그렇게 말씀 드렸더니 웅진인지 운진인지 물어보셨는데, 일본어 받침 발음이 ㅇ과 ㄴ구분이 어려워서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봉사가 끝났구요. 끊고 나서 생각해보니 ''영어로 woong인지 woon인지 물어보면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첫 bbb봉사라 긴장해서 그런지 더 잘 못했던 것 같은데 다음번엔 더 확실하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