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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8일면식도 없는데 형님이라고?
요청내용 : 전화를 받자마자, 상대방이 대뜸 한다는 말이 "형님"이었다. 그것도 우리말로.
일면식도 없는데 나를 형님이라고 부른 상대방은 어제 핸드폰을 개통했는데, 통화가 되지 않아서 전화를 했다고 했다. 마침 핸드폰을 휴일에 개통해 본 경험이 있는 나는, "일요일에 핸드폰을 신청하면 바로 개통하지 못하고, 그 다음날에 개통이 되기 때문에 조금 기다리면 된다. 핸드폰을 껐다가 켜면 된다."고 전달해 줬다.
상대방은 그제서야 안도가 되는 듯 고맙다며 전화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