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10.02.26오토바이 shop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요청내용 : 봉사자가 된지 2개월만에 처음 받는 전화였습니다. 오토바이 shop에서 고장난 부분을 설명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3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클러치와 브레이크의 문제는 정비사분이 알아들었는데 마지막 세번째, 교차로에 서기만 하면 엔진이 꺼진다는 것이어서, 차례로 설명 드리고 테스트 드라이브를 마치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려주겠다고 통역했습니다. 1시 반에 미팅이 있다고 얼마나 걸리냐는 질문도 받았고, 정비사가 2시간 반이 걸린다는 말(11시반에 전화를 받음)에 의뢰인이 맡겨 놓고 다시 오겠다고 했네요. 너무 오랜만의 전화를 받았기에 긴장한 나머지 통역이 매끄럽지 못해서 아쉬운 점이 많지만 그래도 외국인을 도왔다는 뿌듯한 마음이 한가득이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