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oo / undefined
2010.03.04인천 중구에서 온 전화입니다
요청내용 : 인천 중구라고만 하셨는데, 경찰서 같았습니다.
남자분이 난간에 매달려 있어서 구출했는데 부인이 중국인이라서 말이 안통한다고 통역을 요청하셨습니다. 남자분이 누가 자기를 감시하고 자꾸 쳐다보는것 같다고 하시는데, 부인께 남편이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지, 혹시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거나 최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등을 물어봐 달라고 하셨습니다.
부인은 결혼한 지 1년정도 됐고, 남편이 하는 말은 못알아듣는다고 하셨습니다. 남편이 평소에 병원에 다니고 입원했던 적도 있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정신과 인거 같다고 하셨어요.
그밖에 친구나 가족의 연락처를 아는지 물어보셨는데, 친구 연락처는 모르고 아흔이 넘으신 어머니와 누나가 있다고 해서 누나 연락처를 알려드리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