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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부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양수호(일본어)봉사자님께서 전해주신 통역사례입니다.
요청내용 :
<2010.3.15 오후 5:14~5:24 사이 약10분간>
의뢰자:부산역전 치안센타신상윤 경위.
통역 위뢰 내용: 내용 일본인이 다음내용의 전화번호를 내놓고 의뢰하는데 그 내용이 무슨 사연인지 통역을 바란다는 사연이었음.
이어 일본인과 통화한 결과 일본인의 이름:카와노 하루토요씨
(본인이 먼저 스스로 자기의 이름을 밝혀와서 알게 된 것임)
일본인의 사연인즉 다음 전화번호로 서울에서 떠나기전에는 통화가 되었었는데 지금 이곳에 도착하여 전화를 하였으나 통화 연결이 되지않아 곤혹스러워 경찰서를 찾아 의뢰 하게 되었으니 후에 연락을 해 주면 감사하겠다는 내용이었음.
2차: <2010.3.15 오후5:33~5:36 사이 약 3분간>
의뢰자: 상기 신상윤 경위. 내용: 상기 전화번호의 주인되는 "이영이"씨를 찾아 확인 해본결과 전화번호 주인은 개인택시 기사인듯 한데, 일본인 손님이 어찌하여 이 사람을 찾고 있으며 어떻게 하려고 찾는지 알고 싶다.
그래야지만 이 사람을 찾아 연결 하여 줄 수 있다.고 하여 일본인에게 경찰관이 요구하는 내용을 잘설명하여 주고 이해 시킨결과
일본인의 대답인즉,
"지난번에 부산에 다녀 간적이 있는데 그 때 이 전화번호의 주인되는 택시기사가 잘 대해 주었고 또한 찾기로 약속한바가 있어서 이번에도 부산에 내려오기전에 서울에서 미리 연락을 하였던 것이고, 이어 부산에 도착하면 연락이 될 줄 알았는데 전화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바람에 당황하게 되어 생각끝에 경찰서를 찾아 의뢰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었음."
이상의 사연을 경찰관에게 설명한 결과 "잘 알았으니 연락하여 연결시켜드리겠"는 화답을 받고, 잘 해드리기 바란다는 부탁의 말과 함께 통역을 마침.
경찰관의 얘기로는 이러한 전화번호는 좀 이상한 것 같지만 일단 알았으니 찾아서 연락을 취해 보겠다하고 끊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