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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7수술을 앞둔 외국인에 대한 통역
요청내용 :
3월 중순 어느날 아침에 서울시내에 있는 어느 대학교 종합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수술이 언제 시작될 예정이고, 수술하기 전까지는
물을 마실 수 없고, 지금 곧 링거 주사를 맞게 된다는 내용을 외국인
환자분에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 환자분은 목이 몹시 마른 듯 물을
마시고 싶다는 말을 여러번 하셨는데 수술을 위해 지금은 참아야 된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금식을 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다소 피곤한 기색을 목소리를 통해 느낄 수 있어 외국인
환자분을 안심시켜려고 노력했습니다. 수술이 잘 되어 하루빨리
일상적인 생활로 복귀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