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oo / undefined
2010.03.26무서웠겠지만 용감한 남아공화국 여성분
요청내용 :
밤11시가 넘어서 소방서라고 전화가 왔다.
어느 외국 여성분이 전화를 하셨는데 내용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3자통화가 되지 않으면 다시 다른 분에게 넘어간다고 했더니 다행히 3자통화가 된다고 기다리라고 하셨다.
이 여자분은 약간 당황한 듯했고 내용은 이 여자분이 버스에서 내려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한국인 군인 한분이 이여자분을 간강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다행이도 도망쳐서 근처 Family Mart에 갔는데 거기서 도움을 받는 것이 어려워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계속 다니게 될 그 거리에 다시 그 남자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용기를 내서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먼저, 그 사람을 다시 만나면 알아볼 수 있겠냐는 질문에 그림으로든 시도하고자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전달을 해드렸더니, 처음엔 근처 경찰서에 가서 얘기해야 한다고 하셨다.
같은 여자 입장에서 그런 일이 있은 후 언어도 잘 안되는데 여기저기 가기가 마음이 어려울 듯해서 다시 말씀드렸더니, 휴대폰 번호는 알고 있다고 하시고 주소를 확인해드리면 관할지역 담당자를 통해서 연락하시겠다고 했다.
다시 여자분에게 내용을 전달하고 인사를 했다.
그래도 다행이라고 안심하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