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요청내용 : 전철안에서 한국인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일본분이 무엇을 하시길 원하시는지 통역을 해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현재 지하철을 탑승해 신촌으로 가고 있는데 일본 분은 T-money를 구입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물으셨고 한국분에게 이 내용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한국분은 이미 지하철에 들어와서 현재는 구입이 힘들고 내려서 사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일본분께 이 사실을 알려드리니 어른2명 어린이 2명의 T-money를 구입하고 싶다고 하시네여. 본인이 어린이 2명은 구입이 안 될거라고 말씀드리며 어른것만 구입가능하다고 하자 그것만이라도 구입하시겠다고 하시네요... 한국분께 이 이야기를 알려드리니 카드 값으로 3000원이 드는데 괜찮은지 물어봐달라고 하시네여... 일본분께 전달 드리니 3000원은 보증금이며 이를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시네요... 전 잘 몰라서 모르겠다고 말씀드리고 한국분을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한국분이 3000원은 카드값으로 환불이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처음 안 사실입니다.) 일본분께 전달해 드리니 계속 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시더군요~ -_- 결국에는 T-money 구입 안하시고 그냥 1회용 교통카드를 사서 다니시겠다고 하시고 한국분께 이 사실을 알려드리고 통역 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약 19분의 통화였습니다. T-money 환불할 때 보증금이 없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BBB는 여러 상식을 키워주네여~ ^^) 일본분이 서울을 여행하실때 조금더 경제적으로 여행하시려는데 도움이 되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