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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통화시기 : 2010년 4월 6일 통화시간 : 16시 15분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외국인이 신호위반을 하여 본인을 확인할수 있는 운전면허증, 외국인 등록증 혹은 신분증이 있는지 물어봐 달라고 했습니다. 외국인과 통화해보니 신분증이 있으나 집에 있는 지갑에 있어서 현재 본인을 확인할수 있는 증이 아무것도 없다고 해서 경찰과 통화해서 이 내용 전달하였고 경찰이 알았다고 해서 통화를 종료하였습니다. 통역 한 건 더 있습니다. 2주전 토요일 3월 27일 아침 6시 37분쯤 한참 잠을 자고 있는데 bbb 요청 전화 때문에 깨서 받았습니다. 택시 기사인데 이태원에서 외국인을 태웠는데 어디로 데려다 줘야 하는지 통역 요청을 하여서 외국인과 통화해서 수지로 데려다 달라고 해서 기사님께 전달하니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끊고 나서 보니 자다가 받아서 경황이 없던지라 좀 더 자세히 수지 어디인지 확인해 드렸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