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 undefined

2010.04.27

정액제로 화가난..

#기타#기타
요청내용 : 남자분께서 전화하셔서, ''절약을 위해서 정액요금제를 써서 전화가 안된다.''라고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 후, 부인을 바꿔 주셨고, 미처 통역을 마치기도 전에 화를 내시며 부인께서 ''내가 한국에 온지 4달도 안지났는데,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어쩔거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 남편분도 이런 요금제를 쓰고, 절약을 위한 것이라고 많은 한국인이 이런 요금제를 쓴다.''라고 설명해드렸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이제까지 이런 요금제를 써본 적이없다며 화가 덜 풀리셨는지 계속 화를 내셔서, 함께 절약하자는 것이고 남편도 이런 요금제를 쓰신다고 어찌되었던 정액 요금제는 이해하셨다며 그냥 그렇게 알겠다며 감사하다는 말씀으로 전화를 끊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