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꽃비 / undefined
2010.04.28청담동 숙박업소에서 걸려온 전화
요청내용 :
아침 9:30 이였습니다.
청담동 모텔에서 체크인을하고 외출하던 외국인손님과 대화가 통하지 않아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직원은 숙박은 오후 5시이후 체크인한 손님부터 할수있으며 외국인 손님은 오후 8시에 체크아웃을 해야한다는 말을 통역해 주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렇지만 전 시간에 프론트에서 일하던 직원이 대화가 통하지 않아 외국인 손님을 받은거 같다며 난감해 하셨습니다.
외국인 손님은 그럼 자신은 어디로 가야 하냐면서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였고 그럼 아까 자신에게 왜 키를 주었냐면서 약간은 화가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제가 그렇게 직원에게 설명을 해드리자 직원은 미안해 하면서도 규정이 그런거니 어쩔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번갈아가면서 통역을 한후에 직원은 자신들이 잘못한일이니 그냥 내일 12시이전에 체크아웃을 하라는 배려를 해주었습니다.
다행히 외국인손님은 다른 숙박업소를 찾아 헤멜일이 없었고 만족해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