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 undefined
2010.04.28분실사고
요청내용 : 오후 3시경에 서울 용산 지하철역 분실물센터에서 연락이 왔다.
한 외국인이 이태원과 용산역 사이에서 가방을 놓고 내렸는데 그 안에 여권, 대학졸업증, 헨드폰 등 귀중품을 들어 있다고 했다. 그 외국인은 이번 금요일에 오스트렐리아로 귀국하는데 자신의 연락처를 남기고 그쪽으로 연락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한 20분 정도 한국인과 외국인을 번갈아가면서 통역을 했는데 외국인의 태도가 좀 건방지다는 느낌을 받았다. listen carefully를 연발하고 내가 말하려고 하면 계속 자기의 말을 들으라고만 했다. 기분이 나빴지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