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우 / undefined
2010.04.29너무 즐거웠어요 첫 봉사!
전화가 오길래 두번만에 냉큼 받았죠
요청내용 :한 우체부 아저씨가 전화를 해서
자기가 외국인 등록증을 주려고 주소를 보고 찾아갔는데 거기 외국인이 없어서
외국인 핸펀으로 전화를 했는데 모르고 자기가 경찰관이라고 말해버렸다고요.
그래서 저한테 전화해서 외국인 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 대신 전화해서 자기는 우체부 아저씨였다는 것과 주소를 하나 알려주고 여기로 오면 외국인 등록증 받을 수 있다고 이 주소를 전해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고민했습니다;
이걸 내가 전화를 걸어서 알려줘야 하나--
하지만 처음 봉사이고 너무 설레어 망설임없이 걸었고
모든 내용을 전해주었습니다
너무 흥분돼고 재미있었어여
내 전화번호가 남았겠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이었어요
전화가 더 많이 왔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