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영 / undefined

2010.05.02

뱃도랑(?)으로 가자는 러시아 사람의 요청

#기타#기타
요청내용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걸려온 BBB봉사 전화에 설레는 맘으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주신 분은 다름아닌 택시 기사님이셨구요, 상대방의 목적지를 알아들어 전해드리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그 분은 dok이란 곳을 가고 싶어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러시아에서 6년을 살았는데, 이런 단어는 참 생소했다는... 사전까지 찾아서 보니 ''뱃도랑''이라고 나오더군요. ;;; 아무튼, 배가 있고 어쩌고 저쩌고... 그분이 묘사하는 그곳을 그대로 기사아저씨께 전해드리고 그 분이 그 위치를 정확히 아니 가는 길을 보여줄 거라는 말까지 전해드리고 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 어디 ''뱃도랑''이 있는 곳이 있나요..? ㅎ 아무튼, 잘 찾아가셨기를 바랄뿐입니다.^^a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