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희 / undefined

2010.05.03

119

#기타#기타
요청내용 : 119에서 오전 6시 경에 전화가 왔어요..(좀 됐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외국인이 전화를 했는데 급한거 같은데 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 전화를 해 달라고 하셨어요. 일단 전화기를 들고 집 전화로 알려주신 번호로 계속 전화 시도를 했으나 내내 통화중이더라구요. 그래서 통화중이라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일단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1시간쯤 뒤에 전화를 하니 이미 병원에 와 있다고 긴급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119에 전화해서 급한 상태였을텐데 좀더 빠른 도움을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과 그래도 무사히 병원에 있다고 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과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