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화 / undefined

2010.05.05

경찰서에 일본인이 분실물을 신고하러 왔다

#기타#기타
요청내용 :어린이날 아침 부산의 한 경찰서에 일본인이 분실물때문에 왔는데... 아침 7시 30분에서 40분까지 남포동에서 태종대공원까지 택시를 탔는데 싯가 6만엔 상당의 CASIO카메라를 택시에 두고 내렸다는 것. 혹시나 택시기사가 알아차리고 가져다주지 않을까 하여 태종대에서 한 시간 정도 기다려도 오지 않으니 경찰서에 신고하러 왔다고 하였다. 택시에 관한 정보를 물으니 위에 파란 색 마크였고, 기사가 하늘 색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는 것 뿐 차량번호는 몰랐다. 카메라 모델명과 연락처, 전화번호, 명함 등은 경찰서에 남겼고, 일본국내 주민등록번호를 물으니 일본에서는 국민에게 번호를 매기는 것을 반대하기에 주민등록번호 같은 것은 없다고 하였고 연령은 75세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