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정 / undefined

요청내용 : 동물병원에서 걸려온 전화 동물병원 의사선생님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외국인 부부가 강아지를 치료하려고 데려왔는데, 의사소통이 어려워 도움을 부탁한다고.. 의사선생님 말은..."강아지가 알러지가 생겨서 기침을 하고, 혈액검사를 통하여 상태를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픈지는 얼마나 되었는지?, 혹시 사료 말고 다른 음식은 먹인 적이 있는지?, 수술을 하려면 비용이 3만원들고, 예방접종까지 하면 4만원이 추가로 드는데, 하실 수 있는지?" 저는 이내용을 외국인 부부에게 전해드렸고, 외국인 부부는 쾌히 수술과 예방접종을 하기로 하셨습니다. 제가 의학용어를 잘 몰라서... 조금 머뭇거리기는 했지만... 따뜻한 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