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욱 / undefined

2010.05.09

주유소에서 걸려온 전화

#기타#기타
요청내용 : 주유소 직원이 전화를 거셨습니다. 렌트카에 주유를 하러 온 외국인이 83000원어치의 기름을 넣고 결제를 하기 위해 제시한 카드가 결제가 불가능한 카드라는 것이었습니다. (카드 기계에 해외 분할 불가능이라고 표기되었음) 직원은 영어가 통하지 않으니 전혀 대화가 되지 않아 전화를 주신 상황이었고, 제가 외국인에게 카드가 결제가 불가능한 카드라고 말을 했지만 전혀 듣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은 1달 전에 한국에 왔으며, 카드 역시 충분한 지불이 되어있는 상태이므로 카드 결제가 불가능할 이유가 없으며 다른 가게에서는 여러번 사용이 되었단 이야기였습니다.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 결과 카드 대신 현금을 인출하여 계산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