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 undefined
2010.05.10나의 첫 통역 이야기 ^^
요청내용 : 일요일 오후 3시경에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이었는데
집에있던 중 갑자기 한국인 세명이 집에 찾아와서 당황해서 전화한 경우였습니다.
한국인에게 전화를 바꾸어 줄 수 있겠냐고 해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더니,
현재 그 외국인 분이 월세를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집을 팔으려고 해서 새로운 집주인이 될 사람과 부동산 업자가 집구경을 온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에게 집주인이 바뀔 것 같으니까 집을 구경시켜주면 되고 걱정하지 말라고 통역해주었습니다.
한국말이 서투를 외국인에게 집주인이 미리 구경갈거라고 언지를 주었으면 이렇게 놀라지 않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첫 통역 전화여서 혹시나 어려운 일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조금은 간단한 문제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