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빈 / undefined
2010.05.11한 병원에서 걸려온 전화
요청내용 :
5월 6일 오전 8시 51분쯤에 전화가 울려서 받아보니 BBB 전화였습니다. 봉사자가 된 후로 4번정도 전화가 왔지만 주머니에서 꺼내기도 전에 다른 봉사자에게 차례가 넘어가버려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그때는 마침 문자를 보내려고 들고 있는 상태여서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화를 받으니 한 한국인 여성분이, 여기는 XX 병원인데, X층에 일본인 손님이 있다, 잠시 후에 담당의사가 왕진을 가는데 통역이 필요할 것 같다, 라고 하며 혹시 직접 오셔서 통역해줄 수 있는지를 물으셨고, 저는 ''BBB협회는 원칙적으로 방문 통역을 지원하지 않고 있고, 혹시 왕진 중에 통역이 필요하면 다시 BBB에 전화를 주시면 될 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여성분은 납득하신듯 알겠다고 대답한 후 전화를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