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배 / undefined

2010.05.15

서울 성모병원입니다.

#기타#기타
요청내용 : 오늘 (토요일) 오후 2시 45분 경, 서울 성모병원 진료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외국인이 찾아 왔는데 토요일이라 영어할 수 있는 분이 없어서 도움을 청해온 것입니다. 외국인은 캐나다 여성인데 오스트랄리아의 입국 비자를 신청하려고 필요 서류를 준비하는 중, 흉부 X-ray 사진을 찍고 그 소견서를 오스트랄리아 정부에 전자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데 병원의 도움을 받으려고 찾아온 분이었습니다. 진료를 받으면 사진은 찍을 수 있지만 전자우편은 도와 줄 수 없으니 본인이 해야 한다는 설명을 해 주었는데 이 여성의 얘기는 병원에서 알아서 해 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다시 병원 관계자에게 통역하니까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및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에 문여는 국제 진료소에 찾아가면 틀림없이 도와드릴 수 있을 것이니 다음 주 근무 시간에 다시 찾아 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안내 해 줘서 그리 하겠다는 답을 듣고 통역 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