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주현 / undefined
2010.05.16강남버스터미널에서
요청내용 :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에서 급하게 전화가 왔습니다. 원주로 갈 예정인데, 일이 생겨서 마지막 버스가 몇시에 있는지 알고 싶다는 전화였습니다. 제가 그곳에 있지 않으니, 주변에 도와 줄 수 있는 한국인이나 터미널 직원이 있으면 통역을 통해 현장에서 도와줄 수 있다고 설명을 드렸는데도, 외국인께서 극구 한국인에게 말을 거시는 것을 어려워 하셔서, 시간이 걸렸지만 제가 인터넷을 할 수 있는곳까지 가서 버스시간을 안내 해 드렸습니다. 외국인께서 너무 감사 해 하셨고, 마지막에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시라고 하자, "I love Korea!"라고 해 주셔서 매우 뿌듯하고 보람된 통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