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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수호(일어) 봉사자님께서 전해주신 통역사례입니다. 요청내용 :북경시내를 관광중이던 일본인 관광객(2인)이 만취된 상태로 길 거리에서 행인들에게 바지를 내리고 욕설을 퍼붓는등 추태를 부려 신고가 들어와 연행 하였는데 이들은 연행된 파출소안에서도 계속 고성으로 떠들면서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퍼부어 이를 만류하였으나 듣지 않기에 부득이 "입건조치"하게 되었기 그 내용을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알려 달라는 사연이었음. 따라서 그들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그 "입건 조치" 한다는 사유를 전하여 주자 그들중의 한시람이 "5월15일(토)에 일본으로 귀국하여야 하는데 선처를 바란다" 고 경찰관에게 사정을 말해달라고 하여 경찰관에게 사정을 전달하였으나 "이미 행인들로 부터 제소된 사안인데다가 파출소에 들어와서까지도 추태를 부린 사실은 더 이상 달리 선처할 수 없다"는 경찰관의 답변을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전해주는 것으로 통역을 종료하였기 이상과 같이 보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