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 undefined

요청내용 : 두 번째 봉사 성공 ㅎㅎ 다행히 집에 있을 때 전화가 왔네요~ 금방 글 다 쓰고 올렸는데 크롬에서는 에러가 나네요... 익스플로러로 접속해서 다시 올립니다. 대구에 어느 숙박 없소 주인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은 손님이 방에서 인터넷을 쓰는데 다 한글이라 알아 볼 수가 없다. 영어로 보게 해달라. 아주머니는 주위에 컴퓨터 잘하는 분이 있어서 그 분을 불러다고 했습니다. 오는데 한 30분이 걸린다고 얘기했습니다. 저는 손님(이라크분)을 침착하게 안정시키고 위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고있는 컴퓨터 지식을 동원해서 어떻게 영어로 볼 수 있는지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좀 컴맹이셨습니다. ㅋㅋㅋㅋ 여튼 그 컴퓨터 잘하시는 분의 도움을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추가 질문으로 본인의 랩탑으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냐고 저에게 물었는데, 숙박 업소 사장님께서 랜선만 랩탑에 끼우면 된다고 말씀하셔서 위와 같은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이라크 분이 영어가 좀 약하셨지만 제가 이야기를 천천히 또박또박 했더니, 제 말씀은 잘 알아들으셨습니다. 30분 이내에 전화를 하면 저에게 다시 연결이 되니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다시 전화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봉사를 종료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