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undefined
2010.05.22웨이 니하오
요청내용 :
금요일 오전 8시 10분 즈음 bbb 발신 표시 벨이 울렸다. 예고 문자 없이 온 전화 였다. 폴더를 열고 받으니 여자분이 웨이 니하오 하고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뿐이었다. 바로 전화가 끊어졌다. 주변에 여러 복잡한 소리가 들렸는데 정황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단지 다급해 하는 중국여자분 목소리였는데 무슨일인지...
그 여자분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낯선 이국 땅에서 무엇인가 도움이 필요해 전화했을터인데 문제가 원만하게 잘 해결되었기를 기대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