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주 / undefined

요청내용 :너무 바빴던 관계로, 이렇게 뒤늦게 봉사내용을 올리게 되네요. 여러번 전화가 왔었지만, 다른 봉사자님들이 전화를 재빨리 받으셔서 이제서야 첫봉사활동 했습니다.한국에 온지 3일도 안되신 러시아 남성분이었는데, 여러가지를 복합적으로 물어보시면서 어언 삼십분도 넘게 통화했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로는, 한국에서 독일로 전화하는 방법 두번째로는, 해외전화카드 구입처와 구입방법 세번째로는, 러시아어-한국어 통역사를 구하는 방법 이렇게 물어보셨고요. 첫번째 요청은 제가 인터넷 사용 도중이었기 때문에 검색으로 알려드렸고 두번째 요청과 세번째 요청은 호텔지배인(사실상 모텔주인이었죠) 의 도움으로 해결하였습니다. 단, 분명히 러시아분은 저에게 호텔이라하였으나 그곳은 모텔이었고 당연 통역사는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 모텔인데요''라는 말을 듣고 한참을 웃었다는 ㅎㅎㅎ 요청자분도 굉장히 만족하셨고 즐거웠던 첫번째 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