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애 / undefined
2010.05.30본국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요청내용 :늦은 밤,
" 이시간엔 어디서 전화올 곳이 없는~~데"
하는 마음에 받은 전화가 bbb입니다.
남편과의 불화롸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생활고에 지친 모습을 설명해주었고
그로인해 통역을 하느 저도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통역이라기 보다는
삶의 모습을 진지하게 얘기하고 일단 분노와 서글픔등을 달래주기 위해
많은 얘기를 들어주고 안정을 시켜주었습니다.
울음을 그치고 그분이 원하시는 부분을 상세히 들었습니다.
남편과의 관계를 청산하고 한국에서 일자리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좋으니 일하기를원하였는데
이 부분은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통역봉사는 어디까지 해드려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