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 undefined

2010.05.31

새벽 3시쯤 걸려온 전화

#기타#기타
요청내용 :새벽 3시쯤 택시기사님이 외국인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신다면 바꿔 주셨는데ㅡ 아무 말도 없었다. 택시기사님은 또 다시 무슨말을 하는지 물어봐달라며 바꿔 주셨는데ㅡ 누구냐면 계속 그질문말 물어보는 외국인...통역봉사요원이라고 되풀이해서 얘기했는데,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질 못했다. 택시기사님께는 술이 좀 취한 분이신것 같다며 말씀을 드렸고, 알겠다면 기사님도 끊으셨다.도운 것 없이 나만 밤을 설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