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현 / undefined
2010.06.11농촌 모내기하시며 걸려온 전화
요청내용 : 모내기 현장에서 현장감독과 두명의 중국인
현장감독님이 언어 소통이 안되어서 전화를 주셨는데, 직무 분담을 통역하는 거였습니다. 모판을 차 있는곳까지 옮길것과 차에 싣을때는 모판 아래 깔린 부직포를 떼어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마지막에 중국분께서 다 좋은데 현장감독님께 욕하지 말라고 꼭 전해하셨습니다. 아무리 언어를 구사하지 못한다해도 기본적으로 욕은 다 알아듣데 말이죠..그 중국분들께 한국의 이미지가 나빠질까봐 대신 사과를 하고 현장감독님께도 욕은 하지 말고 인간적으로 대해달라고 부탁드리고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