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 undefined

요청내용 : 중국인 아주머니와 한국인 남편이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서 제게 연락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남편이 달력에 표시를 했는데 그게 무엇인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거였습니다. 남편분이 야간근무를 한 날짜를 표시해준거라고 말씀해주셔서 바로 그렇게 알려드렸고 두번째 질문은 그동안 일을 했는데 계속 월급을 못받은거 같은데 의사소통이 안되서 못물어본다면서 제게 대신 물어보았습니다. 남편분은 회사에서 3달동안 월급을 받지 못했고 이번달 20일 전에 입금을 시켜준다고 했다고 중국인 아내분에게 알려드렸습니다. 마지막 질문은 남편이 가끔 일요일날 저녁에 나가서 월요일 새벽에 들어오는데 무슨일로 나가는지 물어봐달라는 거였습니다. 남편분은 가끔 피씨방에 간다거나 혼자 산책을 하러 나간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부부지간에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어 많이 불편해 했던거 같습니다. 중국인 아주머니는 제게 너무 고맙다고 말씀을 전해주셨고 그렇게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