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념 / undefined
2010.06.14공항 Security check
요청내용 : 프라하에서 베트남까지 가는 손님이 있는데 인천공항에서 환승절차를 밟는 도중 안전 검색대에서 베트남 손님이 소지한 술이 문제가 있어 설명하고자 하는데 베트남 사람이 영어가 안통하여 통역을 요청하는 내용하였습니다.
문제는 베트남 손님이 프라하 공항 검색대 통과한후 구입한 술이 구입한 당시와 같이 세관 통과 밀봉된 상태가 아니고 개봉이 된 상태에서 환승장 인천공항검색대를 통과할수 없고 소지한 술은 검색대에서 수거 폐기할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설명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술을 가져가기위한 방법은 세관 밖으로 나가 화물로 부치면 가능한데 베트남 사람이 비자가 없기 때문에 세관 밖으로도 나갈수도 없고 술을 소지하고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하고 수거 폐기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베트남 사람은 이런 경우는 처음이고 황당한 상황이어서 흥분이 된 상태였습니다.
인천 공항측에서 말도 안되는 억측으로 발생된 문제가 아니고 밀봉된 포장이 개봉이 되어서 문제이고 정확하게 세관 밀봉이 유지가 되어 있다면 문제 없이 통과될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은 하였지만 생각지도 않게 물건을 강제적으로 수거당하는 베트남 사람은 물건이 아깝다는 생각으로 연신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최대한 소지하고 출국할수 있도록 검색대 직원에게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하였지만 안전상 더 이상 방법이 없다하여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