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념 / undefined

2010.06.14

베트남 직원이 무슨말을 하는지 알려 주세요

#기타#기타
요청내용 : 베트남 직원이 은행일에 대해서 말하는것 같은데 무슨말을 하는지 정확히 모르겠다며 알려 달라는 전화였습니다. 베트남 직원의 이야기를 들으니 은행일은 말하지 않고 대뜸 인터넷을 더이상 사용하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한국 관리자에게 베트남 직원이 더이상 인터넷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라는 말을 하고 있다고 전하자 이미 베트남 직원의 요청에 의해 오늘 해지 신청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한국 관리자는 인터넷은 해지가 되었지만 지금까지의 사용 요금과 계약해지에 따른 위약금 약 9만원이 은행 통장을 통해서 빠져 나갈것이며 모뎀은 반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베트남 직원과 한국 사람은 이 돈에 관하여 은행일에 대해서 이야기가 오가면서 서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은듯 하였습니다. 베트남 직원에게 인터넷 해지에 따른 위약금과 지금까지 사용한 요금 약 9만원이 은행에서 빠져나갈 예정이며 그 후로는 더이상 돈이 인출되지 않을거라고 설명해주자 안심하며 이해했다고 하였습니다. 베트남 사람은 분명 인터넷을 해지했는데 돈을 내야 한다고 하니 분명 해지하고자 하는 요청이 전달이 안되었다고 생각하였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한국관리자의 사전 설명과 다르게 대뜸 인터넷을 더이상 사용하고 싶지 않다는 말부터 먼저 하였던것 같습니다. 자칫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오해를 살뻔했으나 원만하게 해결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