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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5휴대폰 대리점에서 걸려온 통역 요청 전화^^
요청내용 :
낮 12시경 휴대폰 대리점 직원분이
외국인이 핸드폰을 사려고 왔는데 통역을 부탁한다고 하셨습니다^^
외국인은 현재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방학때는 외국에 2~3개월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약정 없이 살수 있는지
그리고 알마니 폰이 갖고 싶은데 가격이 어느정도 되는지를 물으셨습니다.
대리점 직원분은 약정없이 사려고 하면 요즘은 휴대폰 법이 개정되어
중고폰으로 완납해서 사는 수 밖에 없으며 나이가 성인이 아닌 경우에
법정 대리인이 필요하고 그렇게 되면 알마니는 살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외국인은 중고폰은 사고 싶지 않지만 그럼 자기 친구는
어떻게 폰을 구입해서 사용하는거냐고 물으셨습니다.
대리점 직원분은 지금 보니까 생일이 3개월 남았는데
지금 개통하려면 법정대리인이 필요하고
3개월 후면 생일이 지나서 성인으로 폰을 개통할수 있으나
지금은 성인이 아니기때문에 약정없는 중고 완납폰도 개통이 어려우니
3개월 후에 다시 대리점에 방문해줄것을 부탁하셨습니다.
외국인에게 이 상황을 다 설명하고 그 친구분도 나이가 같으신지 여부를 묻자
그 친구는 자기보다 1살이 많아서 성인으로 개통했나보다라고 말하셨고
3개월뒤에 다시 대리점에 방문하겠다고 고맙다고 말하셨습니다.
외국인이 3개월 후에 본인이 원하는 그 폰으로 개통하여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