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 undefined
2010.06.16여권을 분실한 브라질 교포
요청내용 :
밤 9시 쯤에 명동역 역무원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한 중국인 분이 자신의 여권을 잃어버리셨다고 해서 통화를 해 봤는데,
중국인이 아닌 브라질 화교 분이셨고, 지하철을 타고 오는 과정에서
없어진것 같다고 하시며 지하철 역무원 및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따라서 역무원 분께 통역 요청자의 여권 기재 성명을 영문으로 받아달라고
부탁하였고, 경찰에 대신 신고 해주시기를 아울러 부탁드렸습니다.
역무원 분께서는 전체 지하철 역을 통한 방송으로 여권 분실 사항을 알려주시기로 했고,
혹시나 찾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역무원분께 부탁해 브라질 대사관의 주소와 연락처를
인터넷을 통해 확인, 한글로 적어 통역 요청자께 전해달라는 부탁을 드렸습니다.
당황스러우셨을텐데 예상외로 많이 침착하셔서 조금 놀랐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