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 undefined
2010.06.18분실된 지갑찾기
요청내용 : 한 외국여성분께서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지갑을 분실했다고 전화하셨습니다. 분실물센터의 번호를 갖고 계신데,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전화를 못하니 대신 통화를 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통역대상이 같이 계시지 않은 상황이라 부득이하게 전화를 끊고 재연결을 기다려야했습니다. 이전 통역요청자와 재통화가 되지 않았던 적이 있어서 만일을 대비해 휴대폰 번호를 받아놓았습니다.
지갑의 모양와 내용물에 대한 확인을 하고, 분실물 센터에 전화해 해당 지갑이 접수되었는지 확인했지만 외국분이 설명하신 지갑과 같은 물품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분실물 접수를 해드리고 습득 확인가능한 사이트의 주소를 받아놓았습니다. 이번에도 30분이 넘도록 전화가 돌아오지 않아, 받아놓은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해당 내용을 알려드리고, 분실물센터에서 연락이 오면 알려드리기로 하고 통역서비스를 끝냈습니다.
열차 노선과 자세한 시간을 기억하고 계셔서, 혹시라도 접수가 되면 바로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실물 센터에서 연락이 오면 다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지갑을 꼭 찾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