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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출입국 사무소에서 걸려온 전화

#기타#기타
* 신요식(스페인어) 봉사자님께서 전해주신 통역사례입니다. 요청내용 : 페루 사람인 미구엘 앙헬이 대구에서 열리는 기계 전시회 초청장을 가지고 입국을 하는 과정에서 출입국 사무소에서 통역 요청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초청장이 많이 훼손이 된 상태고, 원본이 아닌 사본이며, 내용 자체가 부실하고 공신력이 없는 서류라서 입국 허락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게다가, 대구시에 문의를 한 결과 기계 전시회 일정은 전혀 잡혀 있지 않다고 하여 입국 승인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외국인에게 전달했습니다. 외국인은 그러면 3, 4일 정도 관광을 하고 돌아가고싶다고 했으나, 후에 확인을 해 본 결과 입국 승인이 되지 않아 다시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