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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9

유럽 노신사하고의 따뜻한 전화

#기타#기타
요청내용 :울산에 있는 한 백화점 화장품 코너를 찾은 한 외국분과의 의사소통 문제로 백화점 직원이 요청한 전화였습니다. 화장품을 달러로 살 수 있느냐는 것과 살 수 있다면 적용되는 환율이 얼마인지를 묻는 전화였습니다. 자꾸만 달라지는 백화점 직원의 말에도 시종일관 젠틀하게 응대한 이 노신사는 딸을 위한 선물을 위해 불리한 환율조건에도 불구하고 연방 No Problem을 외치며 다정한 말투를 잊지않았고 저를 마치 딸을 대하듯 넉넉한 인심으로 대하며 마지막 인사까지 잊지 않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그런 분이었습니다. 만약을 대비해 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선물은 잘 사셨는지 궁금하네요.부디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하고 돌아가셨기를 바라고 다시 한국을 찾을때는 제가 알려드린 bbb번호,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