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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오늘 오전 9시50분 중국인 남자에게 전화가 왔다. 자기는 지금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동 인천에서 택시를 탔는데 주안시장에 가고 싶다고 택시기사님께 말을 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택시기사님은 나에게 인천에 두 개의 주안시장이 있다고 했다. 공장 주안시장이 있고, 제일 주안시장이 있다고 하여, 다시 중국인 남자에게 두 개의 주안시장 중 어느 곳으로 가느냐고 물었다. 그 남자는 잘 모르겠다고 하였고, 친구에게 들은 그 시장에 대하여 나에게 설명을 하였다. 그러나 나는 인천 지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 사람이 묘사하는 그 건물 위치 시장 배경을 전혀 알지 못 하였고, 그 중국인 남자에게 나는 서울에 살고 인천에 가본적이 없어서 그렇게 설명하셔도 잘 모르겠다. 차라리 친구분에게 전화를 해서 가고자 하는 곳의 정확한 명칭을 듣고 다시 bbb로 전화를 하면 다른 봉사자 분께서 도와 주실 거라고 말 하고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