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oo / undefined
2010.06.30남편이 집에 오지 말래요
시 간 : 2010.06.30. 오후 4:29
요청내용 : 지구대에서 신고가 들어왔다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한 중국여자분이 한국어도 한마디도 못하시길래 남편한테 전화를 했더니 남편은 자기랑 중국분이랑 아무런 관계가 아니라며 부인을 했습니다.
중국 여자분께 사정을 여쭤봤더니
"남편이랑 결혼해서 살았는데, 남편이 자긴 돈이 없다고 나가서 돈을 벌어오라하더라. 그래서 난 상관없으니 나가서 돈을 벌어 오겠다 하고 돈을 벌었다. 그런데 갑자기 자기에게 화가 나서 집에 오지 못하게 한다. 나는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한국에 아는 사람도 없고, 지금 한푼도 없는데 어떡하냐."
경찰관님께 통역 해 드렸더니 그럼 대사관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중국분께 대사관에 가는 방법 밖에 없겠다고 했더니 중국에 있는 지인분들께 전화를 하겠다고 하셔서 통역 전화를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