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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1

나의 세번째 통역이야기

#기타#기타
요청내용 : 통역전화를 받은지 며칠되지 않아 또 다시 bbb번호가 수신되었습니다. 재빨리 휴대폰을 들고 나가 통화를 했습니다. 한 중국인 아저씨께서 현재 자신이 일하고 있는 회사 담당자께서 월말에 자신을 다른 부서의 공석으로 보내주신다고 하셨답니다. 또한, 현재 자신의 업무에 몸이 너무 피로하여 다른 부서로 옮겨주지 않을 경우 일을 그만둔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전해달라고 하신 후 한국인 사장님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한국인 사장님께 통역 내용을 전해주었고 정확히 어떤 부분이 힘이 들며 그러한 내용을 개선시켜주겠다는 사장님의 뜻을 중국인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몇 번의 내용이 오고간 후에 결국 사장님은 직원분들과 협의를 한 후에 중국인 분이 최대한 일을 그만두지 않는 방향으로 협의점을 찾아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