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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고속도로 통행권 분실시에
요청내용 :
우리나라 사람들도 고속도로 통행권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가끔 있을 수 있습니다.
뭐 요즘에는 하이패스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예전보다는 덜하긴 합니다만..
암튼 고속도로 영업소에서 외국인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통행권을 분실했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물어봤습니다.
고속도로 사무실에서 하는 얘기는 통행권이 없는 경우에는 가장 긴 구간으로 요금영수를 하는게 원칙이라고 하지만 들어 온 톨게이트가 있는 지역에서 사용한 영수증(식당, 편의점등)을 보여주면 들어온 톨게이트를 인정해주겠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영업소 친절하더군요~ 융통성이 있어요 ㅎㅎ
내용을 외국인에게 전달하였더니 찾아보겠다고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봉사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