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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0오랫만에 온 통역전화
요청내용 : 항상 통역전화가 오다가 끊기거나 하여 저에게 차례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었는데 드디어 통역전화가 왔습니다. 짧은 몇일간 두 전화가 왔었는데 한번은 부천에서 외국인이 거리에서 개를 때리고 있는 사람을 신고하려고 한 전화였습니다. 저도 그런 경우는 경황이 없고 어떤 기관을 연결해 드려야 할지 몰라서 일단 경찰서에 연락하라고 번호를 알려주었지만 (제가 있는곳은 서울이라 제가 전화할수 없을것 같아서) 경찰서에 잘 신고할수 있었는지, 그 뒤로 언어가 통하였는지는 미지수라 안타까웟습니다. 길거리에서 개를 때리거나 하는 것들은 한국에서는 꽤 흔하게 볼수 있는 일인데다 외국에서는 보호센터에 연락하거나 하는일이 흔한지라 일단 전화자도 번호등을 몰랐고 저 역시 경황이 없는지라 거기에 잘 대처할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두번째 전화는 악기점에서 외국인이 가장 값싼 기타를 찾아달라고 통역을 부탁한 전화였는데 어떤 결함인지는 몰라도 전화가 중간에 끊어져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