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10.07.16

남편에게 학대당하는 페루 여성분의 전화

#기타#기타
요청내용 : 새벽 1시에 BBB전화가 왔다. 다행히도 할일이 있어서 잠을 자지 못하고 있었다. 전화를 받으니 경찰분이 이야기를 하였다. 페루사람인데 남편하고 문제 있어서 찾아온것 같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리고는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 무엇을 원하지는지 물어봐 달라고 하였다. 페루여성의 목소리는 아주 다급하였고 흐느끼고 있었다. 사실, 그렇기에 말이 잘 들리지 않았다. 그 여성분은 남편분이랑 살기 싫고 자신의 여자형제와 아기와 함께 따로 살고 싶다고 하였다. 그리고 남편과는 이혼을 하고 싶다고 하였다.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는 들었지만 확실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그 여성에게 내가 이해한 부분이 맞냐고 되물었고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다시 경찰분이 전화를 받으셨고 그것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알았다고 하시면서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