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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8중국인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
요청내용 : 자정무렵 걸려온 전화였는데요. 한국인 남편분이 한국생활에 힘들어하는 중국인 아내분에게 자신이 1년만 지나면 정말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말을 전해달라고 하셨네요. 그리고 2년만 견디면 한국 신분증이 나오니 그때까지 같이 참아보자고. 자신을 믿고 함께 헤쳐나가자고 하시는 말씀을 중국인 아내분께 대신 전해드렸더니, 중국인 아내분도 남편을 그만큼 믿는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아내분이 밖에서 일하던거 계속해서 하고싶다고 하시길래, 남편분께 전해드리니 같이 거류증문제 해결하고 와서 바로 일 갈 수 있게 해주신다고 하고, 사랑한다고 전해달라셨어요. 늦은 밤이었지만 가슴뭉클한 봉사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