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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받은 전화네요_!^^ 핸드폰 가게에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미국에서 쓰던 아이폰을 가져와서 한국에서 계속 쓸수 있냐는 미국인 손님이 있는데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며 통역요청 하셨어요_! 미국에서 가져온 아이폰은 정부 인증이 필요하고 70만원정도 요금이 드는데 일부러 아이폰 쓰실필요 없는거 같다며 개인적인 의견과 함께, 아이폰 자체를 현재 구할 수가 없으니까 간단하게 가입비 정도 내시고 꽁폰 쓰시면 좋을것 같다고 전해 달라했습니다. 미국인 손님에게 전해 드리니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쓰고 싶지는 않다고 했어요_ 왜 영국에서는 사용했는데 한국은 안되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했죠_ 괜찮다며 제 잘못이 아니라 하시더군요.ㅋ 저한테 KT show에서 일하는 직원이냐 하셔서 영어통역 자원봉사자 라고 말씀드렸더니 신기해 하더라구요_! 원래 가지고 있던 한국폰이 하나 있는데 그걸 그냥 써야겠다고 하면서 아쉬워하시면서 엄청 감사해 하셨답니다~!한국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라하고 bye했습니다_! 언제나 통역봉사는 기분좋게 만들어요_특히 통역요청하신분들이 기분좋게 감사해하며 끊으실때요_!